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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감사

 

 

 

 

 

 

 

 

 

 

 

 

 

 

 

 

 

 

 

 

내마음 어딘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뻔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곳

내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이 강물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