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석모도~외포리~해명산~

 

 

 

 

 

 

 

 

 

 

 

 

 

 

 

 

 

 

 

기억속의 석모도는 언제나 엄마의 품같다

우울해 달려가면 섬은 고스란히 나를

안아주는 엄마의 가슴같다

갈매기떼 은빛날개를 퍼득이며

은물결 잔잔히 이는 가을물빚처럼

내게 오는 석모도~

 

엄마를 만나고 돌아서면 눈물이 핑도는

가을날처럼~~

 

석모도는 늘 늙으신 엄마의

쓸쓸한 미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