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도 그러할 것이다
다만 나는 순간순간을 살아갈 뿐이다
다시 오지 않음에 더 열심히 더 예쁘게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함을 오늘 또
새삼 느껴본다~
불곡산은 낮은산이지만
암릉구간과 작은 동물원같았다
펭귄바위~생쥐바위~물개바위~악어바위
코끼리바위~등등
지난온 능선을 자꾸 자꾸만 되돌아보게 하는 산
되돌아 보면
어느새 왠지 모르는 서운함과 그리움으로 남고
그래서 또 산을 찾는지 모른다~
하산후에 다시 들른 토속음식점 진달래향기집 ~
곤드레밥과 인자한 사장님이 주시는 군고구마와
누룽지 ~ 넘 맛나다~
다음에도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