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용기있게 버스를타고 멀리갈수도 있는
자신감도 생긴다~
오늘 하루가 참으로 긴 시간을 선물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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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은 언제나 텅빈 충만과 고요를 준다~
사람들과 끝도없이 줄을지어 시끌벅적 요란스런
산행이 싫어 나는 산악회를 들기를 싫어한다
서울로 돌아오는길 버스는 거북이 걸음이었지만
나는 불평불만하지 않는다~
나는 오늘 용기있는 나에게 후리지아 꽃 한다발을
선물했다~
수고했어~라고 작은 메세지를 써서~~^^
한동안 설악이 이 후리지아 꽃향기처럼 은은히
나를 행복하게 해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