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기해변~제주 동마트~대수산봉 정상~혼인지~온평포구)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
앞바다는 파도가 세차게 친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올레2코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코스모스가
활짝핀 들판을 보니 가을이옴을 느껴진다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을 걷고 점심은 잔치국수와 칼국수를 시켜 먹고 마을길을 걷다가 호젓한 산길따라 오르다보면 어느새 대수산봉 정상에 올라선다 그곳에서 쉬고 계신 노부부한쌍은 아주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고 수십년만에 한국을 오셨는데 뉴욕에 사신다고 했다
한국에와서 두달간 머물고 그중
제주에 보름동안 머물며 올레길을
걷는다 했다 연세가 무려 75세 동갑이라고 하셨는데 어찌나 젊고 건강해 보이시던지..우리에게
젊었을때 많이 다니시라고 하셨다
그때도 우리가 지금처럼 어딘가를
걷고 있을까 그런생각을 하니
나이가 든다는것에 대해 잠시
허전한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오늘 이곳에서 걷고
즐기고 행복하자
이곳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갔던 우도며 성산일출봉을 가까이에서 조망할수도 있고 시흥부터 광치기해변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제주 동부가 시원하게 펼쳐진 가운데 시원한 바람속에 한참을
의자에 앉아 쉬었다
그곳에서 마시는 커피한잔
너무 달콤하고 향기로왔다
조금더 쉬었다가 오신다고 하시길래 우린 즐거운 여행하시라고 인사를 건네고
대수산봉에서 내려왔다
비교적 짧은 코스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남편도 걷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것 같았다
제주올레길
걸으면 걸을수록
그 매력에 빠져든다
태풍소식에 혹시나 걷다 비를 만나지 않을까 해서 우의와 우산도 준비를 해왔다
흐리다 맑았다 하늘은 요술을 부린다
우리가 온평포구에서 택시를 불러
시작점인 광치기해변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나니 비가 내린다
제주에 올때마다 들리는 맛집중 하나 표선해비치에 머물때 알게돤
탐라간장게장집 정말맛있어서
그집을 찾아갔지만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무려 한시간이나 차에서 기다려
저녁을 먹었다
여사장님은 우리를 알아보시고
갈때마다 두그릇씩 먹는 미역국을
이번에도 두그릇 뚝딱 비웠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머물
애월로 가는길 하늘은 온통 먹구름이다
태풍이 휘몰아 칠것 같은
그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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