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은 도봉산 ...
휴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산객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쉬엄쉬엄 올라도 스치며 지나는 등산객들은
여전히 많았고 신선대 오르는 줄은 끝도 없어
줄서기 포기하고 다락능선으로 동생과 수다떨다가
결국 이정표를 놓치고
어려운코스로 바위만 탔지만
그래도 또 다른 길을 알게 되어 즐거웠던 하루
하루 6번의 약을 먹으면서 그중 두번은 공복에 먹어야 하는 약 때문에 산행 초반에 울렁거리는 속과
어지러움 때문에 힘이 들었지만 ~ 결국
다녀오고 몸살도 났다
그래도 산이 좋은걸 어찌하겠는가
봄인듯 겨울인듯 한 하루였지만
내 마음엔 어느새
봄이 찾아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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