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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과 여행

[22.08.07일]관악산/연주대

여행에서 돌아온지 엊그제
정리하다만 케리어며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 천천히 하기로하고..
여름방학은 끝나가는데
마치 방학숙제를 다못한 마음처럼
산으로 간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관악산으로
가기로
6월에 갔을때 관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새로 생긴 신림선이 생겨 오늘은 한번 타보기로 하고
신림역까지 지하철2호선을 타고
갈아타면 종점이 관악산역이다
6분 정도 소요되고 세칸이 전부지만 사람들이 제법 많다
역에 도착하니 12시 40분
주말이라 역시나 사람들이 많다
계곡에는 물놀이에 수영장인지
해수욕장 같은 분위기다
어른아이 할것없이 신나보인다
얼마 걷지 않아 땀으로 뒤범벅
얼굴에서도 땀이 뚝뚝 떨어진다
오랫만에 산행이라 힘들지 알았는데 발걸음도 가볍고
컨디션도 좋다
1시간 40분만에 정상도착 여지껏
수없이 오른 연주대 산행속도로는
최고의 기록이다
내내 비가 와서 그런지 관악산은 계곡마다 물이 흘러 넘치고
좋은 자리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어느새 오늘이 입추란다
가을의 서막이 열리는 입추
낼부터는 수도권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해 오늘아님 시간이 없기에 비가 올듯 말듯 한 틈새를 이용해 잘 다녀온것 같다
매미소리 요란한 숲길따라
운동삼아 다녀온 관악산
이 가을에도 또 열심히
오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