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행과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5.06금]하늘이 멋진날/숨은벽 능선을 가다 오전에도 어디갈 생각이 없다가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보노라니 하늘구름이 멋지다 커피는 빠뜨릴수 없기에 보온병에 뜨거운 물과 과일 몇조각 싸서 집을 나선다 오늘 같은날 숨은벽 능선은 어떨지~ 연휴가 끼여 아마도 숨은벽에도 많은 산객들로 분비지 않을까 했던 나의 염려와는 달리 오히려 한산하다 밤골 주차장에 내가 주차를 할 무렵에는 산객들이 하산을 하고 있었고 나는 오후 2시가 넘어 주차를 하고 오늘은 숨은벽만 다녀오기로 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얼굴로 쏟아져 내리는 햇볕이 너무 뜨겁다 어느새 여름이구나 산객들도 없고 쉬엄쉬엄 올라 숨은벽 조망터 바위에 앉아 커피와 과일을 먹고 있으니 바람이 분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멀리 백운대가 눈에 들어온다 사람들도 장난감처럼 꼬물꼬물거리는 모습도 보이고 능선을 따라 올라서.. 더보기 [22.05.04수]여름으로 가는 봄날/북한산(족두리봉~향로봉) 불광역(오후 12시20분)~족두리봉~향로봉~관봉~기자촌능선~선림탐방센터~선림사~구파발역(오후5시) 진달래꽃 철쭉꽃들은 이미 다 지고 없지만 푸른빛 성성한 숲의 싱그러움은 어느새 그늘을 만들어 준다 여름같이 더웠던 오늘 산객들도 없었지만 관봉에 오르니 산악회에서 온 일행들로 떠들썩하고 쉬 떠날것 같지 않은 분위기라 잠시 머물다 자리를 떴다 기자촌 가는 능선길에도 산객은 없다 햇볕 따가운 여름같은 날 등줄기에서 땀이 흐른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선림탐방센터로 가는길 향로봉을 조망하며 걸을수 있어 좋았다 선림사는 기자촌능선으로 하산을 할때 두번정도 지나친 절이기도 하다 부처님 오시는 날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절집도 알록달록 연등이 달리고 손님맞은 채비로 분주해보였다 뜨거운 햇빛속을 걸어도 행복한 하루 싱그러움 가.. 더보기 [22.04.30토]4월 마지막 날/한양도성길을 걸으며/북악산~혜화동 ~ 더보기 [22.04.26화]철쭉꽃 만개한 청계산/ 청계산역(오후12시)원터골~진달래능선~매봉 ~이수봉~국사봉~청계산맑은숲 공원(오후5시6분) 더보기 별빛보며 잠들었던 행복한 순간/노고산/ ~ 더보기 [22.04.23~24 ]뷰맛집/북한산 최고뷰/노고산 백패킹 토요일 오후 1시 38분 (집출발) 오후2시38분(흥국사 주차장 도착) 요즘 인스타에 핫한 뷰맛점 노고산을 가려고 집을 나선다 토욜이라 도로가 너무 막히지만 해떨어지기 전까지 올라가면 되기에 맘은 편했다 배낭무게를 달아보니 15.5키로 뭐가 그리 들었는지 비화석이라 과일만 넣었고 읽다만 한권의 책 보온병에 물 그리고 핫팩 등등 몇해전 등산으로만 간 노고산은 정비도 잘안되어 있었고 이정표도 헷갈리고 생각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갈 생각이 없다고 우연히 본 한장의 철쭉사진이 나를 유혹하게 만들었다 그래 또 해보자 망설이다 보면 이 봄은 또 지나가겠지... 단단히 마음먹고 산길에 접어드니 진달래는 이미 다지고 연분홍 산철쭉이 피어나고 있었다 하늘도 오늘따라 맑았고 연초록빛 사이로 걷는 나는 자꾸만 행복한 미.. 더보기 [22.04.20수]바람부는 의상능선길/어느새 여름같았다 북한산성(오후12시)~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암동암문~북한산성(오후 4시40분) 바람부는 의상능선에는 미세먼지 탓인지 산객이 드물다 핑크빛으로 물든 산길에서 혼자 놀며 셀카찍으며 그렇게 또 소풍처럼 산행을 한 오늘 어느새 여름같았던 날씨에 산은 연초빛으로 물들어간다 언제봐도 너무멋진 의상능선 또 혼자 봄길을 걸어본다 더보기 산에는 꽃이 피네/아차산-용마산 아차산역(오후 3시15분~기원정사~아차산~용마산~아차산역(오후6시15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