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소풍~~~삼막사에서 이틀전에 갔던 관악산이 눈에 아른거린다~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늘은 등산보다 오래 오래 혼자 발길가는대로 머물다오기로~~ 한잔의 커피와 김용택 시인의 시 한권도 다시 읽으며 혼자의 시간속에 빠져본다~ 가을이 곱다~ 나도 가을처럼 곱게 곱게 늙어가고 싶다~^^ 더보기 가을이 가는 관악산~연주대를 오른다 오늘도 나는 연주대를 오른다~^^ 더보기 대부도 ~목섬에서 마음이 흐린날은 대부도를 간다 한번쯤 찾는 대부도 그리고 목섬~ 펄럭이는 나의 마음을 엄마의 품처럼 말없이 안아주는 바다~~^^ 마음이 흐린날은 가끔 대부도를 향한다~~^^ 더보기 만추의 가을속에서~ 나이를 먹어감이 꼭 나쁜것 만은 아니다 좀더 여유롭고 관대해진다~ 오늘 관악산에서 혼자만의 가을속으로 푹빠져본다~~ 이 아름다운 빛깔앞에 할말을 잃는다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가을산 혼자이면서도 쓸쓸하지 않은 가을산 38세에 여행도 하고 나를 돌아보기위.. 더보기 어느 가을보다 예쁜 관악산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다 봄에 싹을 틔우고 여름날 그 강한 빛속에서 견디는 나무들 그리고 이 가을에 그 아픔을 견디며 붉디 붉게 물든 나뭇잎들 절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생명 다한 단풍잎 수북히 쌓인 산길을 걷노라니 나도 몰래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 이제 곧 모진 비.. 더보기 추억~하슬라 빌런도르프 비너스의 추억 하슬라 조각공원~ 더보기 모도에서~ (2014년 4월30일) 바다는 모도를 섬으로 고립시킬 생각이 없었고 모도 또한 바다의 품에 안기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 왜 서 있나~ 더보기 오래전~홍콩 기억이란 흔적은 언제나 가슴과 마음에 남아 나를 미소짓게 한다 열심히 일할때의 그때의 기억들은 이제 희미해진다 왜일까 ~ 잠시 만난 덴마크 오누이같은 연인들과 헐리우드 거리에서 한잔의 맥주~ 바람불어 날아갈듯한 피크트램의 기억~ 기억속에 남은것보단 어쩜 몇장의 사.. 더보기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7 다음